첫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첫만남 이용권은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가정에 지원하는 바우처 제도입니다. 2023년부터 기존의 출산축하금을 대체하여 도입되었는데요. 첫만남 이용권의 신청 자격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청 자격

대상 아동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의 신생아로, 출생일 기준 부모 중 1인 이상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출생 순위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대상 기간 내 출생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됩니다.

신청 기한

아동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 내 미신청 시 지원받을 수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60일이 경과한 경우라도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3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앱 이용

복지로 웹사이트나 앱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로그인합니다. 안내에 따라 ‘신청 > 임신/출산/육아 > 첫만남이용권’ 메뉴를 클릭하고, 신청서 작성과 필요 서류 제출을 진행하면 됩니다.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주민센터 방문 신청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담당자가 신청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아기 엄마의 산후 회복 상태 등을 고려하여 아빠 등 가족이 대신 신청해도 무방합니다.

지원 내용

바우처 지급액 및 사용처

  • 2023년 1월 1일 ~ 2023년 12월 31일 출생아: 200만원
  •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100만원

첫만남이용권은 아동 관련 물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육아용품 구매처와 산후조리원 등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죠. 사용 기한은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이니 기한 내 사용 완료하시기 바랍니다.

구비 서류

  • 첫만남 이용권 신청서
  • 아동 명의 통장 사본
  • 신청인과 아동의 신분증 사본
  •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타 자격 확인 서류

온라인 신청 시에는 스캔하거나 촬영한 서류 이미지를 제출하면 되고, 방문 신청 때는 서류 원본을 지참하셔야 합니다.

아이의 탄생을 국가가 함께 축하하고 양육을 지원하는 뜻깊은 제도, 바로 첫만남이용권입니다. 200만원이라는 적잖은 바우처 혜택이 초기 양육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육아에 필요한 물품 구매부터 산후조리원비 지출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부모님의 선택에 따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거예요.

첫만남이용권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을 내딛는 희망의 씨앗이 되길 소망합니다. 소중한 국민의 출산과 양육을 국가가 함께 책임진다는 따뜻한 메시지, 우리 모두 마음껏 응원하고 지지해 주는 게 어떨까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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