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은 국내 2위 포털사이트로, 약 3,700만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를 보유한 거대 플랫폼입니다. 이런 다음의 광고 상품들은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다음 광고의 종류와 특징, 적합한 광고주를 살펴보고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의 위상을 짚어보겠습니다.
다음 광고의 주요 상품과 형식
검색광고
다음 검색결과 페이지에 키워드 연관성에 따라 노출되는 텍스트형 광고입니다. 소재 등록과 입찰가 설정을 통해 간편하게 운영할 수 있죠. 도달률이 높고 클릭당 과금되는 CPC 방식이라 비용 대비 효율이 좋은 편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
다음의 뉴스, 카페, 블로그 등 다양한 서비스에 노출되는 배너광고입니다. 광고 지면에 따라 브랜딩형, 퍼포먼스형 등으로 나뉘어요. 범용성이 높고 시각적 주목도가 좋아 광고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모바일 광고
다음 모바일 웹과 앱에 특화된 광고 상품이에요. 전면 팝업형 광고부터 동영상 광고, 네이티브 광고 등 다채로운 형식을 갖추고 있죠. 국내 모바일 사용자의 90% 이상이 다음 앱을 사용하고 있어 도달률이 압도적입니다.
업종별 다음 광고 활용도
이커머스 쇼핑몰
다음 쇼핑 입점 업체라면 쇼핑 검색 광고를 적극 활용해볼 만해요. 풍부한 상품 정보 노출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죠. 더불어 쇼핑 상품 리뷰나 탐방기 콘텐츠와 연계한 네이티브 광고도 주효할 겁니다.
게임, 앱 마케팅
다음 게임, 어플 서비스와 연계한 광고 상품이 잘 갖춰져 있어요. 사전예약, 사전등록 프로모션부터 순위 페이지 배너까지. 특히 20~30대 남성 게임 유저를 타겟으로 한 RPG, 액션 장르 게임 광고가 적합해 보입니다.
금융권, 자동차 광고
다음 모바일 지면은 금융, 자동차 광고의 최적 플랫폼으로 꼽힙니다. 모바일 첫 화면 점유율이 높은 만큼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과적이거든요. 최신 금융 상품 홍보나 신차 출시 프로모션 등을 대형 패키지 광고로 진행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광고주 특성별 다음 광고 적합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다음은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 2위 플랫폼인 만큼 중소 광고주에게 기회의 땅이에요. 상대적으로 낮은 입찰가로도 광고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또한 지역 타겟팅 옵션이 세밀해 로컬 비즈니스 마케팅에도 적합합니다.
대기업, 브랜드 광고주
점유율 확대보다는 브랜드 이미지 관리에 포커스를 둔 대형 광고주라면 다음 모바일 브랜드 존을 주목해 볼 만합니다. 모바일 첫 화면 점유와 동영상 활용으로 브랜드 스토리텔링에 제격이거든요. 옥외 광고와의 통합 마케팅 플랜도 고려해 보세요.
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 현황 (2021년 기준)
- 구글 38%, 네이버 30%, 카카오 15%, 페이스북 8%, 다음 3%
- 압도적인 구글, 네이버의 독주 속에 다음은 카카오에 이어 점유율 4위를 기록 중
- 검색광고 부문에선 30% 이상의 점유율로 네이버에 이어 2위 자리 수성
결론적으로, 다음 광고 활용은 효과적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 광고는 분명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색광고 시장에서 네이버의 대항마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어요. 경쟁 브랜드 대비 효율적인 광고 운영이 가능하다는 거죠.
또한 잠재고객 타겟팅에 유리한 다양한 지면과 형식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남성 사용자가 많은 플랫폼 특성상 게임, IT, 자동차 등 관련 업종 광고주에겐 최적의 마케팅 채널이 되어줄 거예요.
물론 압도적인 국내 점유율을 자랑하는 네이버나 글로벌 플랫폼 구글에 비하면 아직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격차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선택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겠죠.
하지만 그런 열세를 메꾸고도 남을 만한 경쟁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검색광고 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여요. 국내 독자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키워드 타겟팅은 구글에 比해서도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죠. 모바일 Lock screen 광고나 동영상 콘텐츠 광고 등 차별화된 상품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합니다.
더욱이 네이버 광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단가는 중소 광고주에겐 큰 메리트가 되어 주고 있어요. 합리적 예산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이 가능하니 말입니다. 로컬 타겟팅에 특화된 지역 광고 상품 역시 지역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종합해보면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다음은 분명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거대 플랫폼 일방 독주에 대항하는 건전한 경쟁자로서, 광고주에겐 또 하나의 효율적 선택지로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고 봅니다.
물론 네이버나 카카오에 비해 플랫폼 파워나 광고 기술력의 격차는 아직 존재합니다. 하지만 건전한 경쟁 시장을 만드는 긍정적 역할과 함께, 또 하나의 기회의 창을 제공하는 대안 플랫폼으로서 다음 광고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광고주라면 다음 광고를 결코 간과해선 안 될 것 같아요. 우리 브랜드에 최적화된 광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채널이라는 거죠. 카카오나 네이버 광고와의 전략적 믹스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모색해 볼 만하겠네요.
디지털 마케팅의 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치열해지는 광고 전쟁 속에서 다음은 건전한 경쟁자이자 또 다른 기회의 땅으로 우리 곁에 있어 줄 거예요. 이 새로운 마케팅 러시로 함께 항해할 준비, 되셨나요? 다음 광고와 함께 우리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 가 보시기 바랍니다!